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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캐드 파일 DWG 호환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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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캐드 파일 호환에 관하여
 

지스타캐드를 소개하게 되면, 제일 먼저, 그리고 많이 받는 질문이 캐드와 호환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스타캐드는 인텔

리 캐드 엔진을 사용하므로, 물론, 이 질문을 받으면, 호환 된다고 대답 하고, 실제로도 호환됩니다. ‘캐드가 호환된다.’ 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우선 떠오르는 것은 오토캐드로 작성한 파일을 지스타캐드에서 띄워서 사용 가능하고, 그 반대도 가능한 것을 말할 것입

니다. 아마 대부 분의 질문자들은 호환이란 말을 이런 의미로 사용하셨을 겁니다. 혹은 더 나아가, 오토캐드 명령어나 단축

키, 툴바, 아이콘, 오토캐드 폰트 등의 전체적인 사용자 환경을 포함하여 호환이란 말을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좁은 의미

의 파일 호환이든 넓은 의미의 환경 호환이든 지스타캐드는 오토캐드와 호환 가능합니다.

 

비용 측면에서 지스타캐드를 고려하시는 분들, 대부분 관리자 이상의 높으신 분들은 이정도 대답이면 충분한 대답을 들었

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엔지니어라면 보다 구체적으로 정확한 호환 정보를 알고 싶어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오토캐드와 지스타캐드의 호환에 관해 보다 구체적으로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파일 호환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잘 알려졌듯이 오토캐드의 원래 파일 포맷은 DWG 입니다. Drawing 의 약자입니다. 도면

교환을 위해서 제공해주는 포맷은 DXF (Drawing Exchange Format) 입니다. 지스타캐드는 이 두개의 DWG 파일 포맷과

DXF 파일 포맷호환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호환에도 두가지 레벨이 있습니다. 하나는 원래의 포맷이 따로 있지만, DWG/DXF 포맷을 부가적으로 지원하는 경

우가 있고,     다른 하나는 지스타캐드처럼 원래의 포맷이 DWG/DXF 포맷이라 원천적으로 지원하는 경우 입니다. 예를 들

면, PTC의 Drafting 같은 경우 원래 의 포맷이 MI (Model Interface) 이고, 부가적으로 Translator (변환기)를 통해서

DWG/DXF 파일을 지원합니다. 그러나, 지스타캐드의 경우 원래의 포맷 자체가 DWG/DXF 입니다.

 

다음은 버전 문제입니다. 흔히 버전하면, 프로그램 자체의 버전을 말하곤 합니다. 즉, 오토캐드 2012, 오토캐드 2011, 오토

캐드 2010, 오토 캐드 2009, 오토캐드 2008, 오토캐드 2007, 오토캐드 2006 혹은 이전에 R12, R14 같은 것들이 프로그램의 버전입니다. 참고로 2000년 이전에는 대부분 프로그램 버전은 R12, R13, R14 같은 형태였으나, Y2K 버그가 이슈화 되면서 밀레니엄 버그를 해결한 버전이라는 의미에서

 

2000, 2001 같은 연도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이런 식의 연도로써 버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같은 프로그램 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프로그램 버전이 다르면, 기본적으로 저장/로드 하는 파일이 호환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토캐드의 경우에는 대부분 여러 회사들이 파일을 큰 문제없이 호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실 프로그램

버전 말고, 파일 자체에도 버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DWG 파일 버전인 셈이죠. 아래 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버전 3~4개씩마다 DWG 파일 버전 하나씩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즉, 오토캐드 2007, 2008, 2009 는 DWG 파일

AC1021 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설정이 없더라도 오토캐드 2007부터 2009까지는 오토캐드 프로그램 버전

에 상관없이 파일이 호환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오토캐드의 경우 옵션(Options) 명령어를 사용하여 통상적으로 저장되는 버전을 사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

래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오토캐드에서 옵션 (options) 명령어를 사용하여, “Open and Save” 탭에서 “Save as” 박스에서 기본 저장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되면, 이후 오토캐드에서 저장을 하게 되면, 항상 해당 버전으로 파일이 저장되게 됩니다. 결국 이 설정에서 다소 낮은 버전
 
으로 설정을 하게 되면, DWG 파일을 주고 받을 때, 문제가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상위 버전의 캐드들은 하위 버전의 캐드들이 생성해
 
낸 파일들을 문제 없이 불러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너무 낮은 버전으로 파일을 저장하게 되면, 상위 버전의 캐드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엔티티들이 지원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
 
나, 그정도로 많은 버전이 차이가 현실적으로 날 수가 없습니다. 이는 영업적인 이유에서이기도 합니다. 지나치게 낮은 버전들은 여러 영
 
업 정책들에 의해서 업그레이드 유도 될 것이며, 또한 IT 환경, 특히 OS 같은 것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더 이상 낮은 버전의 캐드들이 새로
 
운 IT 환경에서 운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여러 요소들 때문에 현실적으로 프로그램 버전은 일정한 범위 안에 존재하게
 
됩니다.

 

이제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기종 캐드 시스템 간의 파일 호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기종 캐드라 하더라도 지스타캐드는
 
DWG 파일을 원래의 포맷으로 사용하므로, 어떻게 보면 이기종 캐드가 아니라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프로그램 버전 3~4개씩마다 DWG 파일 버전 하나씩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즉, 오토캐드 2007, 2008, 2009 는 DWG 파일

AC1021 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설정이 없더라도 오토캐드 2007부터 2009까지는 오토캐드 프로그램 버전

에 상관없이 파일이 호환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오토캐드의 경우 옵션(Options) 명령어를 사용하여 통상적으로 저장되는 버전을 사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

래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오토캐드에서 옵션 (options) 명령어를 사용하여, “Open and Save” 탭에서 “Save as” 박스에서 기본 저장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되면, 이후 오토캐드에서 저장을 하게 되면, 항상 해당 버전으로 파일이 저장되게 됩니다. 결국 이 설정에서 다소 낮은 버전
 
으로 설정을 하게 되면, DWG 파일을 주고 받을 때, 문제가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상위 버전의 캐드들은 하위 버전의 캐드들이 생성해
 
낸 파일들을 문제 없이 불러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너무 낮은 버전으로 파일을 저장하게 되면, 상위 버전의 캐드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엔티티들이 지원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
 
나, 그정도로 많은 버전이 차이가 현실적으로 날 수가 없습니다. 이는 영업적인 이유에서이기도 합니다. 지나치게 낮은 버전들은 여러 영
 
업 정책들에 의해서 업그레이드 유도 될 것이며, 또한 IT 환경, 특히 OS 같은 것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더 이상 낮은 버전의 캐드들이 새로
 
운 IT 환경에서 운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여러 요소들 때문에 현실적으로 프로그램 버전은 일정한 범위 안에 존재하게
 
됩니다.

 

이제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기종 캐드 시스템 간의 파일 호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기종 캐드라 하더라도 지스타캐드는
 
DWG 파일을 원래의 포맷으로 사용하므로, 어떻게 보면 이기종 캐드가 아니라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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